[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최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1기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 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통해 시정이 시민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시정 모의회의 주제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역할'로 정해졌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중요한 행사"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APEC이 우리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0월 26일, 11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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