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가 '2025년 재해예방사업'과 관련해 국비 158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도비 의존재원 158억원(국비 113억원, 도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7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26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망산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공원 정비와 함께 정주권 개선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역대 최대 재원 학보를 위해 재해위험지구의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국·도비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박동식 경상남도 사천시장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관내 재해위험지구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면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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