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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딸기1943' 중국 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 전시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 특산품인 '밀양딸기'가 중국에 진출했다.

밀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슝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인 '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에 '밀양딸기 1943'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허베이성 인민 정부가 주최하는 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핀란드·미국·독일 등 60개 국가 1800개 기관이 참여해 포럼·전시·매칭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밀양딸기1943'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딸기1943'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밀양시]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밀양딸기 1943'BI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시품운송비, 부스 설치비, 전시품 보험료 및 세관 통관비 등은 주최 측에서 제공했다.

'밀양딸기 1943' BI는 슝안녹색건축전시센터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허베이 디자인 성과, 슝안신구 도시성과, 레드닷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홍콩·마카오·대만 디자인 상품들과 함께 전시됐다.

김경란 밀양시 6차산업과장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밀양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밀양 딸기의 성공 스토리를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 속에서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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