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F2024] 고동진 "AI-클라우드 결합, 산업 근본적 변화 주도"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인공지능(AI)이 클라우드와 결합하면서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방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복잡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뿐 아니라 다양한 도전에 대한 혁신적 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아이뉴스24가 개최한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4(KCSF2024)' 영상 축사에서 "클라우드와 AI의 혁신적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탐구하는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AI의 융합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모든 산업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기업과 조직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데이터 저장과 관리뿐 아니라 더 나은 협업과 효율적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의료, 금융, 법률,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고 확장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창의적 문제해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KCSF2024에 대해 고 의원은 "클라우드와 AI의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을 심도 깊게 탐구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있어 AI의 실질적 활용 방안, AI의 윤리적 사용 이슈와 보완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포괄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기술적 도전과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클라우드와 AI가 이어 나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여러분의 참여와 논의가 클라우드와 AI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KCSF) 2024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국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 의원은 '갤럭시 신화'를 이끈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AI·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족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