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곳곳에 피해 복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이번 비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작천면 교통 소하천에 공무원 80명을 투입하고, 여기에 육군 31사단 2대대 장병 30명들이 힘을 합해, 토사와 잔해물 처리 등 대민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보다 하루 앞선 23일, 군은 교통 소하천 현장에 굴삭기 2대와 덤프 2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선투입 후정산으로 긴급하고 신속한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군 공무원들은 폭우가 한창인 지난 21일에도 폭우 현장으로 나서,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피신시키는 등 일선을 지켜왔으며, 22일에도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주민들을 돌보는 등 활동을 진행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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