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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잇따른 ‘자치대상’ 수상


25일,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혁신을 이끄는 자치구로 또 한 번 인정을 받았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이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왼쪽)이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왼쪽)이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발전·행정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운영으로 신속‧정확한 소통행정의 혁신을 이끌었다. ‘바로문자하랑께’는 구청장이 직접 확인‧관리하는 소통창구로, 2년간 5000여 건의 문자가 접수됐으며 최근에는 신속하고 빠른 민원해결에 감사‧칭찬 문자도 늘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거점동-연계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를 실현하고 있다. 서구는 또 착한사람이 행복하고 착한가게가 번창하며 착한기업이 성공하는 ‘착한도시’를 도시브랜드로 내세워 착한행정, 착한동행, 착한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동마다 마을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은 BI(Brand Identity)를 개발해 주민참여 특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구호가 ‘함께서구 우뚝서구’다.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하는 ‘착한도시 서구’는 혼자의 힘이 아니라 함께 할 때 실현 가능하다”며 “서구민들이 착한도시에 산다는 것 자체를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서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복지보건, 인재육성대상을 휩쓸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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