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프코서 초대형 칠러 등 전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4'에서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토털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에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다. 주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 산업시설에 설치된다.

LG전자는 산업솔루션으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을 적용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등을 선보였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과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전시했다.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유해가스 등을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집안에 공급하는 장치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상업시설에 맞는 냉난방 공조장치가 전시됐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 맞춤형 토털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