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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이명박 前대통령 경북도청 방문, 화공특강 300회 축사 및 직원격려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2018년 11월 개설한 화요일 새벽특강, 햇수로 7년 300회 달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초청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 경북도가 화공특강 300회 기념하는 행사에 이명박 前대통령(가운데)을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24일 경북도가 화공특강 300회 기념하는 행사에 이명박 前대통령(가운데)을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화공 굿모닝 특강은 2018년 11월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작됐다. 올해로 7년 만에 300회를 돌파한 이 프로그램은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시도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00회의 주제는 첨단기술·산업, 인구·교육·환경, 인문·소통·건강, 세계·트렌드·문화관광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누적 참석자 수는 공무원 3만1000명과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 1만6천명을 기록했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통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통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재위촉된 통장들의 인사와 함께 시정 및 동정 주요 현안사항을 홍보하며, 주민들을 위한 일선 현장행정의 지원 강화 방안을 결의했다.

24일 경북도가 화공특강 300회 기념하는 행사에 이명박 前대통령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24일 경북도가 화공특강 300회 기념하는 행사에 이명박 前대통령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념 축사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닦고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경북이 중심이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이다"고 강조하며, 경북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해 축하해 주시니 그 의미가 특별하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새벽길을 헤치며 화공특강에 참여해 준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고,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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