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
‘소비의 가치실현, 행복한 전통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도내 29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판매관 57개, 먹거리장터·체험부스 등을 포함한 70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군 특산물 홍보 이벤트와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불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도내 모범상인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박람회 기념 뮤직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의 떡갈비와 충주자유시장 사과, 제천약초시장 약초,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임보열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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