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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몰린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내달 정당계약


평균 경쟁률 7.95대 1…최고 경쟁률 36.17대 1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청약에서 1만개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사진=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사진=한양]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20일과 23일 각각 진행된 1순위, 2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66건이 접수됐다. 청약 1순위에서만 9,101명이 몰렸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95대 1, 최고 경쟁률은 36.17대 1(84㎡A)을 기록했다.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면서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양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단지가 지니고 있는 총 3058가구의 압도적 스케일과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북변·걸포 지역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포함해 약 1만4000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개발이 예정됐다.

단지와 맞닿은 걸포북변역은 현재 운행 중인 김포골드라인 외 인천 2호선 연장이 예정됐다. 또한 인근으로 김포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감정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예정)과 GTX-D노선(추진) 등 광역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8~12일 실시한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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