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진행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침수피해와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또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공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토요타 고객 대상으로 일부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재구매 계약 후 10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이에 더해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침수로 인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올해 여름에 이어서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다시 기획하게 됐다"며 "모든 고객분들이 안전한 주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