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고용노동부 경북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오는 24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북 잡페어 in 구미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구미대),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구미지역 취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채용 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아바텍, ㈜피엔티 등 총 35개사가 참여해 지역인재 33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면접 35개사 중 구미천사요양원, 노인요양시설엔젤 등 노인요양 복지시설 5개사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아시아나항공(주), ㈜아바코 등 우수기업 4개사가 참여해 채용 절차, 채용 경향 등 인력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자리정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고용센터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구미시취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행사 주관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참여 상담도 할 수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취업운을 알아보는 취업타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노동법률 상담 및 컨설팅, 개인 채무조정 상담, 건강검진 기초 검사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기업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 면접외에도 일자리 정보, 취업 상담 등 취업에 유익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으니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은 필요한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