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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알리는 ‘제천제일고 아침 음악회’ 눈길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는 23일 등굣길에 제천교육지원청 동행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함께, 학생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되새기게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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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동행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 회원들이 23일 제천제일고등학교 등굣길에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동행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 회원들이 23일 제천제일고등학교 등굣길에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음악회에선 제천교육지원청 동행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 회원들이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주해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청명한 가을 아침을 맞았다.

김남영 학생(2학년)은 “아침에 학교에서 들은 바이올린 연주가 매우 인상 깊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경태 교장은 “학교에 울려 퍼진 음악이 학생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올해 무더위를 겪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한 만큼, 선생님들의 연주가 더욱 교육적으로 와 닿았다”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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