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캘리그라프 전시회가 열린다.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유성구 원신흥도서관 2층 '갤러리 書'에서 '2024 목원캘리 붓울림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엔 목원캘리 대표 이은희 작가의 지도로, 상대동과 원신흥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캘리그라프를 수련한 2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중에는 많게는 2년 넘게 수강한 원년 멤버들이 대다수이며, 올해 시작해 6개월여 동안 열정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갖춘 수강생도 참여했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월 14일 월요일엔 휴관한다.
이은희 목원캘리 대표는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써내려간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열정으로 가득한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매일매일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선들이 모여, 끊임없이 쌓여가는 그 과정이 이 특별한 전시회로 이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중한 이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상대동주민자치회, 원신흥동주민자치회, 다봄갤러리가 후원한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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