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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신속 해결” 발빠른 단양군 행정 주민 만족 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이 생활불편처리반과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지난 20일 대강면 용부원리 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가 생활불편처리반과 함께 LED 전등 교체, 욕실 샤워 수전 교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을 도왔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20일 대강명 용부원리의 한 취약가정을 방문해 수전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김문근 단양군수가 20일 대강명 용부원리의 한 취약가정을 방문해 수전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지난 6월 발대한 ‘생활불편처리반’은 생활 불편을 스스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찾아가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온달반과 평강반 등 2개반으로 운영 중으로, 그간 200여가구의 민원을 해결했다.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는 생활 불편이나 시설개선 필요 현장을 공무원이 군에 직접 신고해 소관부서에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공무원 신고 154건을 접수해 130건을 완료하고 24건은 조치 중이다.

청소가 필요한 버스정류소, 도로변 방치 쓰레기, 망가진 과속방지턱, 인도와 도로 포트홀, 불법 광고물, 각도가 맞지 않은 반사경, 파손된 중앙분리대 등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김문근 군수는 “처음에는 사소한 문제이지만, 방치되면 큰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며 “신속하게 군민 요청사항을 처리해 안전한 생활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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