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캐나다 관광객 유치 총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4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캐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 첫날인 20일, 공사는 토론토 샹그리라 호텔 연회장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역사가 자연을 만나는 곳,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경북의 인센티브 지원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는 나탄 필립 광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공사는 불국사의 사진을 활용한 부스를 통해 경북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렸으며, 경북나드리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북 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2024 토론토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를 통해 토론토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성공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025년 APEC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경상북도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은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한 행사다. 행사는 한국-캐나다 신규 항공노선 취항과 증편에 맞춰 캐나다 관광객의 방한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