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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정책 ‘전국 최고’ 대통령 표창 수상


청년 삶 개선과 참여 확대 등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선정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청년참여기구 결과공유회에 참석한 제주청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2023.12.9).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청년참여기구 결과공유회에 참석한 제주청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2023.12.9).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국무조정실은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2023년 실적) 결과 제주도를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추진한 2023년도 청년정책의 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17개 시·도 평가에서 배점은 청년 참여·주도성 20점, 청년의 삶·환경 반영도 20점, 청년의 삶 개선도 50점, 청년의 정책 이해 10점으로 배분했다.

제주도는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의 삶 개선과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홍보․소통 등을 통한 현장 체감도 향상 △청년 거버넌스 및 청년단체 활동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참여 제고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 운영 등을 통한 청년의 권익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통한 제주청년보장제가 청년의 삶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제주청년보장제의 안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 추진해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더욱 지원해 청년주권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청춘力, 다 모이zip’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21일부터 25일까지를 ‘2024 제주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주청년센터 등 도 전역에서 진행하며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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