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오는 26일 어울아트센터 명작공연시리즈Ⅲ 'Like The 하동균'의 무대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세븐데이즈(7Dayz)로 데뷔한 하동균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보컬리스트로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감성 깊은 음악을 선보였고,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기다릴게’, ‘그녀를 사랑해 줘요’, ‘나비야’, ‘From Mark’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3'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고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기다려준 대구 팬들에게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하동균이라는 아티스트만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깊고 따뜻한 이미지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초가을에 감성에 적합한 공연이 될 것이다.
Like The 하동균은 어울아트센터의 대표 시리즈인 명작공연시리즈로 뮤지컬'렛미플라이',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이며, 마지막 명작공연시리즈로는 12월에 미디어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준비돼 있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어울아트센터 명작공연시리즈 Ⅲ 'Like The 하동균'에서는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가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예정"이라며 "어울아트센터만의 명작공연을 통해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을 겸비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5만원. 예매는 티켓링크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