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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2025 토리노 대회 컬링 대표 선발


관동대 제치고 컬링 대표 출전...일본 전지훈련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관동대를 제치고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그리고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1차전에서 관동대를 6:2로, 2차전에서 7:2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의성군이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에서 관동대를 제치고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세레머니 장면.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이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에서 관동대를 제치고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세레머니 장면.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청 컬링팀의 선수들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일본 전지훈련이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김주수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있을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자 컬링 국가대표에 이어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로도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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