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 공연이 다음달 18일 오후 7시30분과 19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에서 곧 어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하는 4명의 아이들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 이야기를 극중극으로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찬 용기와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숨겨져 있던 비밀의 화원을 실제로 구현한 입체적인 무대와 조명,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생동하는 봄날과 따뜻한 햇빛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라이브 연주로 채워지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과, 비밀의 화원이 열릴 때 무대를 포함한 공연장 곳곳에 ‘비밀의 화원’만의 시그니처향이 발향 돼 공연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지난해 초연 후 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 노미네이트(대상·작품상·극본상·음악상) 및 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개 부문 수상(아성크리에이터상 및 여우조연상)을 통해 작품성이 입증됐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23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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