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수소도시, 미래교통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도시,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선점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형 수소도시 확산, 수소분야 기반 구축사업 추진 △미래항공교통 분야 기술개발 사업 추진 △국가지원 연구성과 실증 및 재정사업 협력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소분야 지역연구센터 구축 △과학고 유치 시 교육 프로그램 협력·운영 등이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허브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시는 전국 최대 규모 공공형 수소생산시설 준공, 전국 최초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 등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기반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평택의 특화된 수소도시 모델 구현 및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건설기술 연구를 대표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신성장 도시를 대표하는 평택시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소 기반 미래 도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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