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펼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의 '주민과의 대화 소통의 시간'이 12일 주민들의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북구 미래 발전을 설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된 배광식 청장의 주민과의 소통행보는 7개 권역별로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었다.
권역별 총 7회,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인도 및 도로 정비, 공원 관리, 교통 환경 개선 등 생활 속에서 겪었던 지역의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경관 개선, 지역 개발, 도시계획 변경 등 북구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을 포함해 13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북구청은 예산 확보, 기관 협의, 장기 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동 방문에서 배광식 청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북구 전문가’답게 구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이끌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청장은 “주민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더욱더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북구 미래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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