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전 원도심의 대표 산업자원인 인쇄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동구 인쇄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제2회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전 인쇄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작인쇄 로컬브랜드 구축 방안 모색’을 주제로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유정미 교수의 '대전 로컬브랜드 <오!대전>과 <어딘가에는>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와 신길섭 비쥬얼 봄 대표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인쇄인입니다'라는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영국 이사장이 진행한 패널 토의에서는 대전 인쇄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운교 원장은 “대전은 성심당 외에도 몽심, 정동문화사 같은 유망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대전 인쇄집적지에서도 경쟁력 있는 창작인쇄 로컬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인쇄소공인특화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인쇄소공인특화센터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쇄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생성형 AI를 인쇄문화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인쇄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집적지 내 인쇄소공인·근로자, 인쇄산업 예비소공인·예비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비즈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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