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는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고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있는 온누리상품권 장점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센터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전남대 총학생회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카드형) 5000원 이상 구매자에게 5000원을 추가 충전해주는 ‘구매 보상 이벤트’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행 시간은 행사 첫날(11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고 둘째 날(1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와 더불어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1만 원 이상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상점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돌림판 경품 행사’가 11일 오전 12시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병행되고 아이패드, 갤럭시 스마트 워치, 에어팟 맥스 등을 경품으로 주는 ‘응모권 추첨 행사’도 12일 오후 5시 용흥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은 누구나 편리하게 지역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되는 제도”라며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계기가 되어 상점가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법정 상품권으로 북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는 △전남대 후문 △황계 △용봉지구 △매곡동 △양산동 △오치2동 △중흥동 큰샘길 △두암3동 먹자골목 △두암1동 등 총 9곳이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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