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KOVO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올해 컵대회는 21일 개막한다. 좌석은 1층 지정석(중앙석·서브석·프리미어석)과 2, 3층 비지정석으로 구성됐다.
티켓 구매는 각 경기 당일을 기준으로 8일 전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예를 들어 21일 경기는 13일, 22일 경기는 14일에 구입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 판매 후 잔여석에 한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매표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컵대회는 남녀부 각 8팀씩 총 16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구미대회와 마찬가지로 남녀 각 1팀씩 초청팀이 합류한다.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여자부에서는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일본)가 각각 참가한다. 초청팀인 국군체육부대에는 세터 황택의와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뛰고 있다.
아란마레는 2023-24시즌 '천황배&황후배' 전일본 배구선수권대회 9위, 일본 SV.리그 11위를 차지했다.
컵대회 경기는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2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에 나서게 된다. 남자부 A조에는 OK금융그룹,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이, B조에는 삼성화재, 우리카드, 한국전력, 국군체육부대가 포함됐다.
여자부 A조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B조에는 IBK기업은행, 정관장, 흥국생명, 아란마레가 속했다.
통영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컵대회는 통영체육관에서 남자부(21~28일), 여자부(29~10월 6일)가 진행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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