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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하게, 향기롭게’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12일 개막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전통공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오는 12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열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온유하게, 향기롭게’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전시 △공연‧체험 △미디어 파사드 3개로 진행된다.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청주시]

전시 부문에서는 낙화장 김영조와 악기장 조준석, 한지장 안치용, 궁시장 양태현, 대목장 이연훈 등 지역의 무형유산 11인이 참여한다.

종묘 제례 등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18인도 함께해 모두 9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체험 부문에선 청주시립무용단을 비롯해 SY춤컴퍼니, 민속악단 함수연가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금속 명태 키링 만들기 △소코뚜레 도어벨 △핸드 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있다.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동부창고 38동에서는 모든 세대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한다.

지난 6월 조직위와 협약을 맺은 상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GLOCAL PROJECT-지속 가능한 지구의 쓰임과 공예의 미래’가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과거와 오늘, 미래를 관통하는 전통공예의 온유함과 향기로움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오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 17일은 오후 1시 개장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 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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