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은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고개길 도시숲 조성사업’이 산림청의 내년 생활밀착형숲(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의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 통과와 지난 2일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의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이은 박 의원의 3번째 국비 사업 확보 성과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고, 생활권 주변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만덕고개길 도시숲 조성사업은 박성훈 의원이 확보한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품암, 만덕고개와 빼빼 영감 등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낙동강 낙조가 조망 가능한 포토스팟과 미디어아트를 접목시킨 일루미 가든이 조성되면 야간 방문객의 이용률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부산시와 북구에서 신청한 국비 사업들은 부처에 상관없이 장관부터 담당 공무원까지 만나 수시로 설득하고 있으며,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에 필요한 모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사업 심사 통과로 북구 주민들께 휴식공간을 마련해 드리고 지역 명소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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