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 검도팀 소속 최용찬, 이예진 선수가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녀 동반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기량을 뽐냈다.
남자부 3단을 우승을 한 최용찬 선수는 개인전 8강에서 김건우 인천광역시청 선수와 겨뤄 2대 0으로 승리했다.
최 선수는 준결승에서 정형준 청주시청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권오규 광명시청 선수에게 손목치기 기술로 제압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부 우승을 한 이예진 선수는 8강에서 한하늘 경주시청 선수를 1대 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최성희 김해시체육회 선수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신민정 선수를 1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시체육회 검도팀은 신민정 선수(개인전 준우승), 김민규 선수(5단부 3위), 이상호 선수(4단부 3위)가 입상을 하며 강팀임을 입증했다.
서준배 부산광역시체육회 감독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마지막 실업대회인 추계실업검도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전국체전까지 이 기세를 이어 남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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