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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 것"


권양숙 여사와 오찬…"당이 중심 잡고 잘 해가겠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번 예방은 이 대표 연임 직후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미뤄졌다.

이 대표는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함께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고 적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후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갖고 정치 현안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권 여사께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다"면서 "당이 지금처럼 중심을 잘 잡고 대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권 여사의 당부에 이 대표가 "당에서 중심을 잡고 잘해가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검찰 수사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마친 후 남긴 방명록. 그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고 남겼다. [사진=뉴시스]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마친 후 남긴 방명록. 그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고 남겼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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