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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끝낸 기시다 "尹대통령 감사…일한관계 발전 힘써달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박 2일 방한(訪韓)일정을 끝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시다 총리는 7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부인(김건희 여사)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한(日韓)관계가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총리는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도쿄 긴자에서 스키야키(일본식 전골) 만찬을 가졌던 일을 언급하며 "부부가 함께 스키야키를 먹었던 것은 즐거운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며 양국관계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 X(구 트위터) 캡처. [사진=기시다 후미오 X]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며 양국관계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 X(구 트위터) 캡처. [사진=기시다 후미오 X]

앞서 기시다 총리 내외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6일 X에 올린 글에서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정세가 역사의 전환점을 맞는 지금 중요한 이웃 나라인 한국과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의 안정과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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