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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경찰청,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근절 '맞손'


마약·딥페이크 범죄 예방 위한 RCS 메시지 발송…사회 문제 해결 협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경찰청(청장 조지호)과 RCS 메시징 기반 공익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 마약 범죄 근절·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모델이 딥페이크 제작 범죄 근절을 위한 RCS 메시징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모델이 딥페이크 제작 범죄 근절을 위한 RCS 메시징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양 측은 청소년 마약 범죄·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제작 범죄 예방을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방안 및 대처법'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달말에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RCS 메시지를 청소년, 학부모에 발송할 예정이다.

RCS 메시징 서비스는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과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다.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업과 발송 대행사 사전 검증을 통해 불법 스팸 악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공공기관 사칭 방지를 위한 안심마크 표시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RCS 기반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협업 기관을 지속 확대해 RCS 서비스를 통한 ESG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CO담당은 "RCS 메시징 서비스는 수신하는 고객 입장에서 기존 문자보다 가독성과 신뢰도가 높아 다양한 공익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며 "RCS 메시징이 더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딥페이크, 도박, 마약 등 청소년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더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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