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긴급상황 대비 응급진료체계 가동


처인·기흥·수지보건소, 비상상황실 운영 긴급상황 대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 긴급상황에 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기관과 소통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용인시의사회·약사회와 정보를 공유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이 운영 중이며 추석 연휴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점심시간은 12:30~13:30)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도 연휴 기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 비상근무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안내문을 부착해 지역 주민에게 운영계획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시로 운영 여부를 확인해 운영 현황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기간 중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용인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매년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응급실로 후송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긴급상황 대비 응급진료체계 가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