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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공포의 9월 실적 기대주 '하나금융·삼바·한국콜마'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과거 수익률이 부진했던 데다, 경기 침체 공포가 다시금 제기되면서 9월 둘째주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로 하나금융지주, LG이노텍, 한국콜마 등을 제시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하나금융지주, LG이노텍, 브이티를 제시했다.

9월 둘째주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추천 종목. [자료=각 사]
9월 둘째주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추천 종목. [자료=각 사]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하나증권은 "3분기 결산 후 자사주 매입이 추가 실시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상당폭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에 대해선 "애플의 AI관련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이 유효한 구간"이라며 "아이폰의 차기작 관련 기판과 광학 솔루션 모두 실적 상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브이티에 대해서는 "하반기 동남아·미국·중국에서의 지역 확장으로 추가 성장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크래프톤, 한국콜마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하반기부터 4공장 18만L 시설의 매출 인식이 시작될 예정이며, 건설중인 5공장도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M' 글로벌 테스트를 마친 후, 4분기 출시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있다"며 "지난 8월 21의 글로벌게임쇼 게임스컴에 신작을 공개하는 등 신작 모멘텀은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콜마에 대해서는 "2024년부터 콜마유엑스와 콜마스크의 공장 설비를 활용해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어, 최대 생산 능력으로 가동 중임에도 가동률이 증가 중"이라며 "최근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른 고객사 수주 증가 등 연우의 미국 대량 수주가 3월부터 진행 중으로 연초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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