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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방한일에도…북한, 6일 저녁 또 '쓰레기 풍선' 날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한이 6일 저녁 남쪽으로 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최근 사흘 사이 네번째다.

군 폭발물처리반(EOD)가 충북 충주시에서 발견된 북, 대남 오물풍선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영상 캡처]
군 폭발물처리반(EOD)가 충북 충주시에서 발견된 북, 대남 오물풍선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영상 캡처]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38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향 변화에 따라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합참은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쓰레기풍선 부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오전과 저녁 하루 두차례 풍선을 살포하기도 했다. 북한의 쓰레풍선 부양은 올 들어 15번째다.

풍선에는 대부분 종이나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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