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오는 11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함에 앞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3명으로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12명(총관리자 2명, 조사관리자 9명, 조사 지원담당자 1명)과 직접 현장조사를 다닐 조사원 71명이다.
조사원의 경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상해보험이 가입돼 있어야 한다.
관리자는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 빅데이터통계팀에 방문 접수, 조사원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다가오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 정보를 파악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을 이용할 전망이며, 조사는 현장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기에 우리 시의 정확한 통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능한 조사요원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번 조사는 향후 인구주택총조사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정책 수립 등 중요한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가 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디지털융합산업과 빅데이터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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