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운영하는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은주)는 올해 4월과 8월에 걸쳐 두차례 진행된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1명 중 105명이 합격, 86.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고, 1대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은주 센터장은 “경산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취업 및 자립 지원, 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경산시 꿈드림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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