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개관 3개월만에 1만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성주군의 인기명소로 자리잡았다고 2일 밝혔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올 5월 준공 후, 무료로 임시운영했던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달여 기간 동안 2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7월 1일부터 정식운영, 관람료를 징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개관 3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1만1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1만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가족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2020년생인 정 모씨 아동 가족으로 참별이 인형 2종 등을 선물로 받게 됐다. 아버지인 정씨는 “성주군에 시설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평소에 성주군을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 처음 방문한 과학관에서 이런 행운을 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성주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9월에도 벌써 2300여명이 예약할 정도로 아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작은 과학체험관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8월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한 이달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10월부터는 4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어린이 과학자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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