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관련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펼쳐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은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병환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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