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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실적에 주목한다면 LG이노텍·삼양식품·종근당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8월 마지막 주 국내 증시가 '엔비디아 쇼크'로 출렁였다. 증권가에선 9월 실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LG이노텍, 삼양식품, 한전KPS를 제시했다.

9월 첫째주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추천 종목.  [사진=각 사]
9월 첫째주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추천 종목. [사진=각 사]

LG이노텍에 대해 하나증권은 "애플의 AI 관련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이 유효한 구간"이라며 "아이폰 차기작 준비로 기판과 광학솔루션 모두 실적 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양식품에 대해선 "진출하지 않은 남미, 북미보다 큰 시장으로 해외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기입점 채널 회전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하반기 상당한 손익 기여가 가능하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국내 매출 불확실성을 원전 수주에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 종근당, 크래프톤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한국콜마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올해부터 기존 생산에 활용되지 않았던 콜마유엑스와 콜마스크의 화장품 공장 설비를 활용해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어서 최대 생산 능력으로 가동 중임에도 가동률 증가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른 고객사 수주 증가와 연우의 미국 대량 수주가 3월부터 진행 중으로 연초 가이던스를 뛰어 넘는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종근당은 프롤리아, 아토젯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케이캡 매출 부재와 자누비아 약가 인하는 고덱스, 케렌디아 도입을 통해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작년 노바티스향 기술이전(LO) 품목인 CKD-510은 하반기 노바티스의 개발 적응증 등의 공개가 예상되며 파이프라인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래프톤에 대해서는 "신작 '다크앤다커M'가 지난 1일 글로벌 테스트 후 4분기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이 있다"며 "지난 21일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신작 공개로 신작 모멘텀이 배가됐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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