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28일 금산중앙초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이후 2학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등하굣길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의 교통문화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자 스쿨존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군녹색어머니회, 금산군모범운전자회, 금산군자율방범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슬로건을 홍보하며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알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께서도 안전운전의 생활화를 실천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올해 32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보수·보행로 설치, 교통안전지도사업 추진, 신호기 보수・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닥신호등, 횡단보도 투광등(집중조명) 등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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