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지난 23일 김천생명과학고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약 근로자 노동권 및 안전보건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된 '함께 걷는 희망교실'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근로자 노동권 신장 및 보호와 산업안전 보건 등의 인식개선을 통해 상생 연대 및 불공정 격화 완화를 위해 실시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함께 걷는 희망교실'외에도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및 안전 보건 자율 개선 사업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 30여 개 업체를 모집해 중대재해 관련 사업장 방문 컨설팅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지역경제 주체인 노·사·민·정이 협력해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만들고 실천하기 위한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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