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에 대한 안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컨설팅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농작업 안전 편의 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따른 보급 장비의 사용 효과 검증과 평가가 이뤄졌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폭염예방 꾸러미와 목 토시를 보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날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확산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농업인 안전리더 3명을 위촉해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 강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건강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험 가능한 실습 교구 지급, 안전지침서 배부 등 농업인 안전리더로서 선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 수칙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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