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극단적 선택 고위험 시기를 맞아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지역 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를 근거로 최근 5년간 추이를 분석한 결과 1월, 8월, 11월에 가장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 시기에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QR코드 전단지 배포 △주요 도로변과 공공장소 현수막과 현수기 설치 △마트와 편의점, 은행권 등 생활밀착시설 포스터 제작·배포 △알프스 시네마와 울주군청 내 영상광고 및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광고 등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지정 자살다발시기(3~5월)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에도 각종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행사와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다양한 홍보사업으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고위험군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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