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4년도 중견예술인지원사업 선정단체인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이러브유(꽃을 보듯 너를 보다)’ 공연이 상상아트홀(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유(꽃을 보듯 너를 보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두 솔로 남녀의 만남 이야기이다. 만년사원 ‘김사원’과 전세살이에서 탈출하고 내 집 마련이 꿈인 ‘전세아’는 각각 승진과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살고 있다.
이런 두 남녀에게 착용하기만 하면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마법의 렌즈 테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목표만을 위해 살아왔기에 보지 못했던 다른 것들을 볼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항상 작품 속에 시니컬한 유머와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는 ‘착하게 차갑게’, ‘역사를 여는 사람들’의 신지원 작가가 집필했고, ‘초콜릿 하우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달을 품은 슈퍼맨’ 등 사람 사는 이야기 속에서 메시지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극단 셰익스피어가 제작했다.
공연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내용·할인 내용은 네이버에서‘연극 아이러브유’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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