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여성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4일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배워서 바로 취업하는 3D프린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3D프린팅 활용 기업 구인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산과학기술원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에서 주 3일,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 신규 지정된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 울주군 가족센터에서 개소될 예정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사업은 직업 교육훈련, 여성 인턴 사업, 여성 구인 기업 발굴과 구직자 일자리 연계, 취업 여성과 채용 기업 사후관리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울주군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산광역시 울주군수는 “이번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이 3D프린팅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