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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상당보건소 ‘다함께 건강해짐’ 운영


금천‧용암동 노인 등 대상, 12월까지 맞춤 순환운동 진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가 청주시 상당구 금천‧용암동 노인을 대상으로 ‘다함께 건강해짐(GYM)’을 운영한다.

14일 청주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건강해짐’은 자기주도형 그룹 순환운동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그룹별로 3개월씩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상당보건소가 청주시 상당구 금천‧용암동 65세 이상 노인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다함께 건강해짐(GYM)’을 운영한다. [사진=청주시]
청주시상당보건소가 청주시 상당구 금천‧용암동 65세 이상 노인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다함께 건강해짐(GYM)’을 운영한다. [사진=청주시]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센터에서 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 순환운동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그동안 소통 어려움으로 운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참여자들의 특성상 야간시간(매주 화‧목요일 오후 7~8시)이다.

김미경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운동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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