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하는 충북 보은군가족센터가 14일 문을 열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보은군가족센터는 전체 면적 859.9㎡·지상 2층 규모다. 군은 17억2000만원을 들여 기존 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했다.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요리교실 등을 갖춘 가족센터 1층에선 수준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교육실·언어교실·상담실로 구성돼 다문화·외국인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가족 서비스의 핵심적 역할을 할 가족센터가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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