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12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해 ‘제6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소통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책, 소통, 종합 3개 분야로 구성된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최고경영자, 청년,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동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청년참여위원회 운영 △청년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총회 개최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지원 △청년 전담공간 조성·운영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 △청년 니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지역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가 참여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출범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청년의 날 국정기념일 제정과, 대학생국회 청년정책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는 단체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공신력있는 기관이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