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가 호암근린공원에 ‘시민 참여의 숲’을 만든다.
시는 지난 6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갖춘 호암근린공원 1단계 숲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2단계 숲 조성 사업을 설계 중으로, 약 1500평 부지에 시민과 기관·단체의 헌수목을 심어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업무협약을 한 뒤, 9월부터 시민 성금과 헌수목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2일 “1단계 사업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가 적지 않았다”면서 “시민이 주인인 시민의 숲은 상징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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