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연다.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다.
응모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 부문과 규격에 맞게 응모하면 된다.
음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작과 함께 다음달 13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미취학아동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구성과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군은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최우수 1명(20만원)과 우수 7명(15만원), 장려 7명(10만원) 등 15명에게 상장과 부상(음성행복페이)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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